2025년 국민연금 보험료율, 얼마나 오를까?

내 월급에서 빠져나가는 국민연금, 2025년에는 얼마나 오를까? 얼마나 받을까?

 

국민연금은 많은 사람들에게 중요한 노후 대비 수단입니다. 

 

하지만 최근 보험료율 인상과 개편 논의가 이어지면서 많은 국민들이 궁금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국민연금 보험료율 인상폭과 개편 내용을 한눈에 정리하여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현재 국민연금 보험료율은 **소득의 9%**를 납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령화 문제와 연금 고갈 우려로 인해 2025년부터 보험료율이 점진적으로 인상될 전망입니다.

 

2025년 예상 보험료율 변화

보험료율은 1988년 국민연금 제도 도입 당시 3%였으나, 1993년 6%, 1998년 9%로 인상된 이후 계속 유지되고 있으며 

이에 21대 국회 연금특위 및 공론화 논의 내용, 국민적 수용성 등을 고려해 13%까지 인상하다고 밝혔습니다.

 

• 현재: 소득의 9%
• 2025년 개편안: 소득의 13%로 인상
• 인상 시기: 2025년 하반기부터 단계적 적용 가능성

예를 들어 월 소득 300만 원인 가입자는 현재 27만 원(본인 부담 13.5만 원)을 납부하고 있으나, 12%로 인상될 경우 36만 원(본인 부담 18만 원), 15%까지 오를 경우 45만 원(본인 부담 22.5만 원)으로 부담이 커지게 됩니다.

 

세대 간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20대부터 50대까지 출생연도에 따라 보험료율 인상 속도에 차등을 두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보험료율을 13%로 인상할 때, 2025년에 50대인 가입자는 매년 1%p, 40대 0.5%p, 30대 0.33%p, 20대는 0.25%p씩 인상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합니다.

보험료율이 인상되면 납입 기간이 많이 남아있는 젊은 세대일수록 보험료 부담은 커지게 되는데, 두 차례 개혁(1999년, 2008년)으로 명목소득대체율도 인하되고 있어, 청년세대들은 상대적으로 부담은 크고 혜택은 적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전했습니다.

또한 복지부는 이러한 형평성 문제 해소를 위해 잔여 납입 기간을 기준으로 세대별로 보험료율 인상 속도에 차등을 두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세대별 대표 연령을 20세, 30세, 40세, 50세로 정하고, 잔여 납입기간이 10년인 50세는 연 1%p, 납입기간이 20년인 40세는 연 0.5%p, 30대와 20대는 각각 연 0.33%p, 0.25%p씩 인상해 형평성을 개선할 방침이라 전했습니다.

 

 

명목소득대체율은 42% 수준으로 2%p 상향 조정

(명목소득대체율이란 은퇴 전 소득 중 연금으로 대체되는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연금제도의 소득보장 수준을 보여줌)

이와 관련해 국민연금 도입 당시 70%, 1999년 60%, 2008년 50%로 낮아진 이후, 매년 0.5%p씩 인하해 2028년까지 40%로 조정할 예정이었지만 재정안정과 함께 소득보장도 중요하다는 공론화 논의 내용 등을 고려해 올해 소득대체율인 42% 수준에서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국민연금 개편이 내 노후에 미치는 영향

보험료율이 인상되면 당장 부담이 커지지만, 장기적으로 연금 수령액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지급 개시 연령이 늦춰진다면 실질적인 혜택을 받는 시점도 늦어질 수 있습니다.

 

보험료율 인상 시 장단점

장점	단점
연금 지급 재정 안정화	개인 부담 증가
수령액 증가 가능성	노후 대비 전략 재검토 필요

 

따라서 개인연금이나 퇴직연금 등 추가적인 노후 대비 방법을 고려해야 할 시점입니다.

 

국민연금 개편,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1️⃣ 현재 보험료율과 예상 연금 수령액을 점검하세요.

•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에서 예상 연금 수령액을 조회 가능

예상연금 수령액 조회하기

 

2️⃣ 추가적인 노후 대비 전략을 세우세요.

• 개인연금, 퇴직연금, 저축 등을 활용한 분산 투자 고려

3️⃣ 연금 개편 관련 최신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세요.

• 정부 개편안 발표 이후 추가적인 변경 가능성 있음

 

[참고] 대한민국 정책브리핑(http://www.korea.kr)